1. 어유 총량과 EPA·DHA 함량은 다릅니다
제품 앞면의 "1,000mg"은 대개 캡슐에 든 기름 전체(어유)의 양입니다. 기능성과 연결되는 것은 그 안의 EPA와 DHA 합계입니다.
| 라벨 표기 | 의미 | 비교 기준 |
|---|---|---|
| 어유 1,000 mg | 기름 전체 무게 | 비교 기준이 되지 않음 |
| EPA·DHA 합 600 mg | 기능성과 연결되는 실제 함량 | 이 숫자로 비교 |
| 1일 2캡슐 기준 | 위 함량이 몇 캡슐 기준인지 | 1캡슐 기준으로 환산해서 비교 |
같은 "1,000mg 제품"이라도 EPA·DHA 합계가 300mg인 제품과 700mg인 제품이 있습니다. 가격 비교도 EPA·DHA 1일 섭취량당 단가로 계산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2. TG·EE·rTG 형태 표기의 의미
어유는 정제 과정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며, 라벨이나 상세 정보에 이렇게 표기됩니다.
- TG(트리글리세라이드): 생선에 원래 존재하는 형태에 가깝습니다. 대신 EPA·DHA 농도를 높이기 어렵습니다.
- EE(에틸에스터): 농축 과정을 거쳐 고함량으로 만들기 쉬운 형태입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 rTG(재에스터화 트리글리세라이드): EE를 다시 TG 형태로 되돌린 것으로, 공정이 추가되어 가격이 올라갑니다.
흡수율 차이를 두고 제조사마다 주장이 갈리지만, 일상적인 선택에서는 형태보다 EPA·DHA 함량과 꾸준한 섭취가 먼저입니다. 형태 표기가 아예 없는 제품이라면 EPA·DHA 함량만으로 비교하면 됩니다.
3. 산패 확인
오메가3는 공기·빛·열에 약해 시간이 지나면 산패가 진행됩니다.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제한적이지만 다음 정도는 가능합니다.
- 산가·과산화물가 표기: 제품 정보에 산가나 과산화물가, TOTOX 값을 공개하는 제조사가 있습니다. 공개 자체가 관리 지표가 됩니다.
- 냄새: 캡슐을 씹었을 때가 아니라 병을 열었을 때 강한 비린내나 기름 쩐 냄새가 나면 보관 상태를 의심합니다.
- 포장 형태: 대용량 병보다 개별 포장이 산패에 유리합니다. 하루 섭취량 대비 병 용량이 과하게 크면 다 먹기 전에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보관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기본이며, 여름철에는 냉장 보관이 안전합니다.
4. 확인이 필요한 경우
수술·시술 예정이거나 혈액 관련 약을 복용 중이라면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이면 고용량 오메가3 섭취 전에 처방 의료진 확인이 필요합니다. 예정된 수술이나 내시경 시술이 있는 경우에도 미리 알려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병용 확인 글에 정리했습니다.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다면 원료가 어유인지 조류(algae) 유래인지 확인하세요. 식물성 원료 제품은 DHA 위주인 경우가 많아 EPA 함량을 따로 봐야 합니다.
약국에서 확인하는 순서
오메가3 상담에서는 제품을 바꾸기 전에 지금 드시는 제품의 EPA·DHA 합계부터 계산해 드립니다. 더 비싼 제품으로 바꾸려던 분이 실제로는 기존 제품 함량이 더 높았던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비린내 때문에 중단하시는 분께는 식사 직후 섭취와 보관 방법을 먼저 조정해 보시라고 안내합니다. 지용성이라 식사와 함께 먹는 것이 흡수에도 유리합니다(섭취 시간 정리).
정리
- 비교 기준은 어유 총량이 아니라 EPA·DHA 합계
- 형태(TG·EE·rTG)보다 함량과 꾸준함이 먼저
- 산패 관리: 포장 단위, 보관 온도, 개봉 후 냄새 확인
- 혈액 관련 약 복용·수술 예정이면 사전 확인
이 글은 건강관리 참고용 정보이며 질병의 진단·치료·예방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품별 함량과 섭취 방법은 라벨 표시사항을 우선 확인하시고, 개인 상태에 대한 판단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이 사이트는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강화참샘약국이 운영하며 일부 영역에 광고가 표시됩니다.